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지난달 29일 포스코시니어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10가구의 대형빨래 세탁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새로이Clean 세탁편의점’사업은 포스코시니어봉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2021년부터 장량동 함께모아행복금고 특화사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60여 세대에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이 세탁물을 수거·배송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생활안전 점검도 병행해 사회적 고립,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대형빨래 세탁이 어려우신 어르신의 세탁 걱정을 덜어 드리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신 봉사단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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