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구 동산동지점이 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우리은행 임직원이 4월 한 달 동안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한 ‘온-워킹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구본국 동산동지점장은 “내가 걷는 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모인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의 삶에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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