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우체국은 우체국쇼핑몰(www.epost.go.kr)에서 경주시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매출증진을 위해 `경주시 브랜드관`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 우수제품 브랜드관에는 경주 지역특산품인 찰보리빵등 66가지 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은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입된 공익적 우편서비스다. 현재 전국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중견기업 우수제품등을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고 있다. 지난해 매출규모는 경북 지역 268억원, 경주 지역은 4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의 쿠폰(10% ~ 30%) 예산지원으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우체국쇼핑)과 (재)경북도경제진흥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구입 절차는 우체국쇼핑몰(www.epost.go.kr)에서 회원가입 후 지역브랜드관-경주시브랜드관에서 이용 가능하며 특가전은 예산(7250만원) 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숙 경주우체국장은 “이번 브랜드관 개설을 통해 경주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매출증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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