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의 고기 전문점 이차돌이 가성비와 재미, 다채로움을 더한 ‘이차돌 플러스’로 브랜드 리뉴얼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차돌은 지난 4월 29일 증미역점을 필두로 약 50개의 지점을 이차돌 플러스로 전환하고 있다. 이차돌 플러스는 ‘가성비 차돌박이 맛집’이라는 탄탄한 이차돌 브랜드 이미지에 가성비, 다채로움, 재미를 ‘플러스’한 리뉴얼 브랜드다. 기존 브랜드 가치는 유지한 채 고객 경험과 접근성을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것이 기본 골자다. 이러한 콘셉트에 맞춰 인테리어도 기존 이차돌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색감을 한층 뚜렷하게 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도록 했다.이차돌 플러스는 전반적인 메뉴 강화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메뉴를 찾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불황기 극복을 위한 추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인인 육류 메뉴와 궁합이 맞는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경쟁력을 제고, 전체 매출 상승을 꾀하고 있다.실제로 처음으로 이차돌 플러스로 전환한 증미역점은 리뉴얼 오픈 후 1억 원이 넘는 한 달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3개월 평균 매출이 6100여 만 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다. 이차돌은 증미점의 성공 공식을 이차돌 플러스 전반에 적용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이차돌은 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초기 투자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비용 분납도 가능하게 하는 등 이차돌 플러스 전환의 문턱을 낮췄다. 또한 새롭게 추가한 신메뉴 역시 기존 운영인력으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매장 운영도 세심하게 챙겼다.이차돌 플러스는 100g 판매 정책으로 저렴한 가격 구조를 갖추고 다채로운 육류 신메뉴를 출시해 새로운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기존 인기 메뉴에 신메뉴를 대거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가성비와 맛, 재미를 모두 갖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기존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신규 고객층을 창출한다는 것이다.이차돌 플러스의 메인인 육류 메뉴는 기존 차돌박이와 차돌꽃갈비, 갈비살, 냉동삼겹살을 유지하고 숙성 안창살, 숙성 토시살, 돈꽃살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모듬 세트 메뉴를 추가해 다양한 메뉴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이에 더해 특제 비빔육회와 불판에 얹을 수 있는 트레이를 활용해 기존에 없던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여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트레이를 활용한 신규 사이드 메뉴는 콘버터, 불닭 팽이버섯, 미니 매콤 파스타, 짜글이 두부김치, 불쭈꾸미, 체다치즈 딥핑 소스, 어니언 마요 딥핑 소스, 볼케이노 딥핑 소스 등이다.또 ▲ 차돌 부대찌개 전골, 차돌 파스타 전골, 차돌 즉석 떡볶이 등 전골 시리즈, ▲ 삼겹 두루치기, 차돌 두루치기 등 두루치기 시리즈, ▲고기 싸먹는 냉면 세트, 특제 육회비빔밥 등 스페셜 메뉴, ▲ 냉삼 런치 세트, 차돌 런치 세트, 냉삼+차돌 런치 세트, 시그니쳐 런치 세트, 푸짐한 런치 세트, 프리미엄 런치 세트 등을 선보여 점심 메뉴군을 대폭 강화했다.이차돌 관계자는 “가성비와 다양성, 재미를 앞세워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점주들은 매출 상승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외식 시장 상황을 고려해 남다른 전략으로 최고의 가성비 차돌박이 전문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이차돌은 이차돌 플러스 전환을 위한 인테리어 등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영업 중에도 리뉴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매출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수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점주들과의 직접 소통도 강화해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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