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 9대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상임위 위원장도 뽑아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열린 임시회 첫날에는 의장에 박교상 의원, 부의장에 양진오 의원을 선출한 후, 이튿날에는 5개 상임위 위원장도 선출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무기명 투표 결과 기획행정위원장 장미경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김낙관 의원, 문화환경위원장 김재우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김근한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허민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또한 상임위원회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로 문화환경위원회를 신설해 획행정·산업건설·문화환경위원회에 각각 8명 위원과 의회운영·윤리특별위원회에 각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박교상 의장은 "41만 구미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제9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해 앞으로 2년간 제9대 후반기 구미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에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구미시의회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 동안 제279회 임시회를 개최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