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올해 정신건강 지역특화 사업으로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최초로 정신건강디지털치료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정신건강디지털치료실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정신건강 최신 트렌드인 디지털 치료제 VR, AI,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서비스다. 달성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생체신호 및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온라인 자가검진, VR(가상현실)프로그램,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 AI예술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공나영 센장은 “최신 트렌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인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돌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