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초등학생 100명이 학부모와 동행해 참여하는 ‘2024년 영양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주제별 하루씩 운영하며 편식개선과 성장에 관심 있는 학생 각 40명, 식품알레르기로 고민하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평소 식습관을 파악해 개인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 식생활 관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영양캠프는 학생 대상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양지식을 익히고 학부모 대상 특강, 학생·학부모가 함께 평소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활동들을 하게 된다. 또 성장기 학생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교구 관람, 자녀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진다.아울러 ‘영양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영양교사가 1:1 맞춤형 영양 상담을 실시해 식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학교 영양 상담과 연계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식생활의 문제점을 개선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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