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바로 새마을운동입니다.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새마을운동입니다.”
경북 칠곡군의 젊은 엄마들이 장난감을 통해 라오스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구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김명신)은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 농사이 마을에 지난해 12월 100점에 이어 두 번째로 장난감 280점을 보냈다.장난감은 7월 중순 농사이 마을에 도착할 예정이며, 칠곡군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농사이 마을의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잔고장으로 인해 매년 폐기 처분되는 장난감을 고쳐 라오스 한 시골마을로 장난감을 보내여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