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9일 오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1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현안 점검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 성웅경 부원장,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권태용 본부장, 도용호 기획조사부장 등 양 기관 대표단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기술, 정보. 경험을 공유해 지역경제 현안 점검 및 관련 분야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상호 협력의 주요 내용은 ▲지역경제 현안과제 분석 ▲지역경제 전망 공동 연구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개발 ▲관련 세미나, 학술회의, 워크숍, 간담회 등 공동 개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경제산업 정보의 교류 및 공유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제반 사업 등 이다.대구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지역 경제 동향 파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은 대구·경북 지역경제 발전과 지자체의 지역 역점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