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9일부터 많은 장맛비가 내려 8개 읍·면 마다 지방도 및 군도로 토사유실, 지하도로 침수 등이 발생했다. 큰 피해는 없지만 각 읍면마다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0일 0시부터 새벽 5시까지 91㎜의 많은 강수량을 보인 왜관읍은 매원리 부터 시작되는 동정천의 물이 불어나면서 저지대인 달오리 일원 농경지로배수구로 역류돼 이로 인해 40ha 가량 벼, 하우스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한편 칠곡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내린 강우량은 누적 186㎜로 나타나 추가로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돼 군민의 안전과 저지대 침수 등을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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