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공업고등학교, 경주디자인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 등 경주 지역 6개 고교가 10일 학교의 특색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6개 고교는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북도 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각 학과의 특징과 강점이 묻어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먼저 경주공고는 로봇 및 응원봉 만들기 등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경주디자인고의 경우 제품디자인과, 세라믹시각디자인과, 실내공간디자인과에서 만든 작품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경주여자정보고의 경우 금융비즈니스과와 보건간호과가 준비한 체험과 함께 관광경영과에서 제과 제빵한 머랭 쿠키를 선보이고 영유아보육과에서 페이스페인팅을 준비했다.   경주정보고는 관광서비스과에서 준비한 커피 및 제과를 선보였으며 직접 제조한 칵테일도 전시했다. 칵테일 시음은 허용되지 않았다.   또 유튜브창업과 학생들이 만든 게임과 스포츠마케팅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스포츠 분야 콘텐츠도 함께 제공했다.   삼성생활예술고는 레몬 및 라임을 이용한 과일청을 제공하는 한편, AI거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신라공고의 경우 새롭게 개편된 AI융합과에서 준비한 로봇팔을 전시했으며 고교 마스코트인 신수리를 통해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2024 경북도 직업교육박람회는 이달 11일까지 열리며 경북 직업계고 입학을 희망하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몽골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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