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후 지난 2년간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지역 현안 해결과 국책사업 확보를 위해 신발 끈을 졸라매고 동분서주했다. 이처럼 지역발전을 위해 강행군 한 거리만 지구 4바퀴 정도 돈 거리인 18만km를 넘었다.   특히 김시장은 구미공단 조성 50년을 맞아 쇠락하는 구미공단의 옛 영광을 되찾고자 신발끈을 졸라매며 중앙부처와 해외, 경북도청 등 동분서주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시장은 구미의 명성을 되찾고자 평균연령 30대, 지역내총생산(GRDP) 30조 회복이라는 단기 목표를 세우고 예산 3조 시대를 새롭게 열겠다며 고군 분투해 왔다. ◆ 삼삼한 3한시대 개막    김장호 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333한 시대 개막을 강조했다. 삼삼삼한시대 개막은 평균연령 30대, GRDP30조 회복, 그리고 예산3조 시대 달성이다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기회발전특구까지 지정되면서 국책 프로젝트를 선점하고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마련했다. 그 결과  전반기 시정 2년 동안 466개 사 5조7597억 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냈고, 4522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골목경제를 책임지는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어려움 해결 과 물가안정 일자리 창출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골목상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투자유치의 패러다임도 바꿔나갔다. 지역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들은 후 기업애로 사항 해결로 낙동강변 진출입로 확보, 낙석 위험 절개지 사면 정비’등 238건의 기업애로사항을 접수해 232건을 해결(97%)하며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시스템’도 마련했다.   ◆ 차별화된 저출생 방지 정책 추진    구미시는 점점 줄어드는 인구 감소 정책으로 기업체유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아이낳기 좋은 도시 추진과 출생후 차별화된 육아 추진 정책도 결실을 보고있다.    시의 대표적 육아 정책은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구미시 아픈아이돌봄센터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 필수 의료 인프라 확보와 함께 ▲구미 진학진로지원센터 개소 ▲학력 제고 사업 추진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온힘을 들이고 있다. 또 ▲다둥e카드 모바일앱 출시 ▲구미시민 간편확인시스템 도입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 및 금오산 대주차장 개방(구미전역 39개소, 2689면 확충) 등 작은 혁신으로 시민들이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도 펼쳤다.   그 결과 2022년 매달 400명 가까이 줄어들던 인구가, 올해 5월 기준 월평균 126명 수준까지 개선됐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연간 4471명까지 줄어들던 인구가 올해는 1000명대 수준까지 감소해 지난달 인구는 단 3명밖에 줄지않아 앞으로 5산단 반도체 소부장 관련 기업들이 줄줄이 입주할 경우 구미시 인구는 감소에서 증가 추세로 역전될 것으로 보고있다.  ◆ 광역 교통망 확충, 신공항 배후도시 기반 마련   구미시는 대경 신공항 배후 도시 수혜를 톡톡히 보고자 신공항과 연결하는 광역 도로망 구축에도 전력투구해 나가고있다.   우선 ▲국도 67호선 개량(장천~군위, 473억 원) ▲지방도 927호선 개량 및 국도 승격(항곡교차로~서군위IC, 511억 원) 등 광역도로망 확충 ▲대구·경북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KTX-이음 구미역 정차 등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다각화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년 만에 구미를 동서로 관통하는 1조5468억원이 투입되는 구미~군위 간 고속도 건설사전타당성 조사도 지난해 10월 시작해 가시화됐다.    또 반도체 등 산업 핵심 전략산업의 육성 본격화로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에도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 사람중심 청년 도시 조성과 골목 경제 활성화 도모   구미시는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조성으로 청년 중심 도시 조성에 온정성을 쏟고있다.   주요시책은 ▲산단 특화 돌봄ꞏ교육 통합센터 건립 ▲거점형 돌봄센터 조성 ▲24시 마을돌봄터 확대 등 구미만의 완전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을 통한 공교육 혁신전략을 마련했다.   또 명문고 육성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양성 기반을 다지기로 글로컬대학 선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한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과감한 지원 대책으로 ▲관급 계약 시 관내업체에 우선권 부여제도적 장치 마련 ▲지역업체와 컨소시엄 계약 ▲상권활성화구역 및 자율상권구역 지정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 지원 제도 별도마련 ▲소액(2000원권) 구미사랑상품권 신규발행 ▲새희망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을 대폭 확대 ▲전기화물차‧노후경유차 추가 지원 ▲노후 간판개선 사업 지속 확대 등 골목 경제 활성화 지원에 온 정성을 쏟고있다.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인 산동‧양포 지역 해마루 고등학교가 22년 만에 신설을 확정 지었고, 경상북도 약사회관이 43년 만에 구미에서 새출발했다.   ◆ 문화가 꽃피는 꿀잼도시 탈바꿈   구미시는 낭만이 흐르는 꿀잼도시로 탈바꿈하고자 ▲구미라면축제 ▲구미푸드페스티벌 ▲달달한 낭만 야시장 등 재미와 구상권 살리기등 시책으로 침체하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23만 명이 다녀갔다.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된 ‘지산샛강생태공원 활성화 사업’은 고니벅스 무인카페 설치, 야간경관, 조형물, 맨발길 등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편의점 하나 없던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관계기관과 끈질긴 협의 끝에 ‘낙동강 편의점’이 문을 열었고 잔디 관리를 이유로 출입을 막았던 금오산 잔디광장 역시, 김 시장 취임 이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개방 이후 새희망콘서트, AI·메타버스 영화제 등을 개최하며 도심 속 새로운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 농촌도 스마트하게, 미래 첨단농업 육성   구미시는 스마트한 첨단 농업 육성으로 ▲농촌협약(412억) ▲통합미곡처리장(198억)▲밀산업밸리화 시범단지(30억)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유치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2000억)도 추진 등과 함께 단순 제조업을 넘어 농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력투구해 나가고 있다.또한, ‘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을 목표로 귀농‧귀촌 확대, 전문가 양성, 창업기금 마련 등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에도 집중한다.김장호  시장은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구미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은 시민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실행을 통해 구미의 혁신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새희망 구미시대 조성을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공무원들 역량강화로 종이없는 직원 전자 영상회의, 매주월요일 간부회의,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인 수요특강 등을 통해 구미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선진구미 정책 추진으로 ‘희망이 깃든 새희망 구미시대‘ 조성에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역량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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