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안동 출신 권광택 의원을 위원장으로, 구미 출신 김일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돌입했다.권광택 위원장은 안동시의회에서 3선 의원을 역임, 제8대 전반기에는 안동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했다.2018년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문화환경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상임위원회와 독수수호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에서 도민을 위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쳤다.김일수 부위원장은 구미 지역에서 오랜 기간 기업을 운영해 온 경제인 출신으로,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제12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활약했다.권광택 위원장은 “경북도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규제 해소와 인센티브 제공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응급의료, 소아과, 산부인과 등 도내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은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8명의 위원님들을 함께 적극 소통하고 화합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일수 부위원장은 “앞으로 권 위원장님을 잘 보필,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의원님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되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권광택 위원장과 김일수 부위원장을 비롯, 도기욱(예천), 박영서(문경), 배진석(경주), 백순창(구미), 윤승오(영천), 임기진(비례), 황재철 의원(영덕) 등 9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