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2024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호연지기를 키우며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가하여 프로 축구 관람을 시작으로 어드벤처 타워 체험, 반딧불이 탐사,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 축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며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캠프에 참여한 권모(영양중학교) 학생은 “축구장은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고 떨렸지만 평소 좋아했든 선수들을 직접 보며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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