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에 참가해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을 소개했다.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쿨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는 기후환경 변화 대응 전문 전시회다.공단은 2019년 8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로부터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현재 분진흡입차 34대, 살수차 2대를 대구시 전 지역 14개 구간, 41개 노선(2771.3㎞)으로 편성하여 도로재비산먼지를 집중 제거하고 있다.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로 도시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이 맑은 숨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