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경북의 수출과 수입이 큰폭으로 감소하고 무역수지는 1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5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6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수출은 36억9000만달러, 수입은 18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8억8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전년 동월과 대비해 수출과 수입은 각각 10.7%, 31.1%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25.3% 증가했다.대구의 수출과 수입은 각각 20.4%, 38.9% 감소한 7억5000만달러와 4억5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2.9% 증가한 3억달러로 집계됐다.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와 정밀기기(-1.1%), 화공품(-55.7%),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22.2%), 직물(-9.2%)은 줄었고 전기전자제품(10.1%)는 늘었다.수입의 경우 화공품(-65.9%), 전기전자기기(-19.6%), 기계류와 정밀기기(-11.1%), 철강재(-4.6%), 내구소비재(-1.9%) 등 대부분 감소했다.경북의 수출과 수입은 각각 7.8%, 28.1% 감소한 29억4000만달러와 13억6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2.5% 증가한 15억8000만달러 흑자를 냈다.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전기전자제품(3.1%)을 제외하고 철강제품(-14.1%), 화공품(-15.8%), 기계류와 정밀기기(-18.9%),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6.3%) 등 대부분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화공품(-28.7%), 광물(-14.6%), 연료(-37.9%), 철강재(-28.5%)는 줄었고 전기전자기기(7.5%)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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