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94.2%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만족’ 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번 APEC 정상회의 유치가 경주 발전에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91.9%가 ‘기여한다’라고 답해 시민들이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민선 8기 전반기 시정 운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80%에 육박하는 75.5%로 나타났다. 또 경주시민 80.0%는 향후 지역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같은 수치는 경주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시민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결과이다. 이번 조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황금대교 (제2금장교) 준공, 주차 공간 확보, 안전한 도로망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향후 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주 시장은 지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다짐한다.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세부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시정성과 중 가장 잘한 분야로는 문화·관광·체육(58.5%), 지역개발(13.6%), 보건·복지(12.2%), 경제·산업(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29.3%),경주 식물원(라원)(14.4%), 건천 경제자유구역 조성(12.9%), 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12.2%),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10.4%) 등으로 조사됐다.    향후 경주 도시 비전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57.3%), 역사문화관광 도시(24.0%), 환경‧안전 친화도시(6.0%), 미래혁신도시(4.2%) 등을 꼽았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우선 사업으로는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27.4%),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지원(24.0%),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23.8%) 등을 희망했다. 조사 특징은 경주시민 절대다수가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크게 만족해하는 데 있다. 시민들은 오늘의 영광은 목민관 주 시장이 지혜롭고 너그러우면서 매사에 당당한 리더 십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극구 칭찬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이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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