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5일 조합법인 선별장에서 2024년 복숭아 첫 출하에 앞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농산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하나로영농조합법인 차남일 대표는 “폭우와 폭염을 오가는 날씨에도 고당도 복숭아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다변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무더운 여름날 구슬땀 흘리며 상주시의 품격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농업 수도 1번지 상주시 명품 농산물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앞장서겠다”라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0년에 설립된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대월, 천중도, 유명 등 다양한 품종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복숭아 312톤을 출하해 15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