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 적정성과 성과 점검을 위해 복수유형과 단일 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남구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수행기관부분에서 S등급을 받아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상금은 사업단 장비보강, 시설투자 등의 기관 사업비, 복리후생비, 기관종사자 및 참여자에 대한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희 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은 “기관 종사자들과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남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책임감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될 시장형 사업단 공모사업 ‘식도락 연구소’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구시니어클럽은 40개의 사업단에 2754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중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니어클럽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과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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