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북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열악한 지역 언론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해 오신 경북신문 박준현 대표이사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70여 년 사이 그 어느 나라도 이룩하지 못한 위대한 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빈부격차와 사회적 갈등, 국토 발전의 불균형 등 수많은 숙제도 함께 짊어지게 됐습니다.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이뤄낸 위대한 발걸음이 다시금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선 사회적인 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경북신문과 같은 언론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대구·경북 지역은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뿌리이자 기적 같은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 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지역민들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우리를 구속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구·경북의 미래와 가치를 건설해야 할 때가 도래했습니다.이처럼 대구·경북의 새 역사 새 미래를 수립하는 엄중한 시대적 요구에 경북신문은 비판과 대안이 있는 건강한 언론으로서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확립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사회의 밝은 등불 역할을 거뜬히 수행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다시 한번 경북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영덕군민을 대신해 축하드리며, 경북신문과 함께 모두가 행복을 공유하는 밝은 미래로 나아가리라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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