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후보 선거캠프 총괄상황실의 신지호 실장이 송언석 의원의 ‘전화 한적없다’는 발언에 대해 김천시민들께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송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정치 유튜브 채널 ‘어벤저스전략회의’ 방송에서 신지호 총괄상황실장이 “저 한테 전화해 대구경북 지역을 다 도는데 왜 우리 김천은 안 오느냐. 김천은 꼭 와 달라고 했다”며, “그러나 저는 신 실장과 전화통화는 물론 전화번호도 저장되어 있지않다”며 통화내용을 부인했다.     또한 “신실장이 하지도 않은 전화 통화를 방송에서 사실처럼 얘기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김천 당협위원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신지호 실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거짓발언으로 즉각 김천시민들께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 오후 김형동 의원이 바꿔준 전화로 저와 통화하지 않았느냐"며, "불과 3일전 꼭 김천에 들려달라고 신신당부 해놓고도 이를 망각하는 기억력으로 어떻게 정상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하겠느냐”고 했다.   이어 “나한테는 사과 안하더라도 거짓말쟁이 잘못 뽑았다고 속상해 하실 김천 시민들게 꼭 사과 할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처럼 양측의 상반된 주장에 대해서 김천시민들은 “깊은 속사정은 알수 없으나 전화했다, 안했다는게 무엇이 그리 중요하며 두사람 중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혼란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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