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4일 군민회관에서 제43회 경상북도지사기 유도대회 및 제105회 전국체전 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유도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임원 50명, 선수 280명, 총 33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생활체육), 개인전은 선수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클럽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구성되며 체급에 따라 3분 또는 4분단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한편, 대회 다음 날인 15일에는 군민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선발대회가 열렸으며,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고부 9체급 여고부 8체급 등 18명이 선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에서 유도 발전을 위한 뜻 깊은 대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하며, 군은 대표적인 유도전지훈련의 메카로서 매년 수백 명의 유도인들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며 "유도 전지훈련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더 많은 유도 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