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열악한 지역의 언론환경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북신문이 독자들에게 뉴스뿐만 아니라 지식 콘텐츠를 전해준 시간이 16년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은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모델을 구현해 유비쿼터스형 지식미디어를 추구해 독자의 알권리를 채워 주시는 것에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자부심을 지키고 21세기 새로운 비상을 위한 지역사회 여론 형성을 위해 이슈를 선점하는 기획 보도와 전문가 의견을 늘려 핵심적인 이슈에 대하여 임팩트 있게 여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경북신문의 자세는 시대에 끌려가지 않고 시대를 이끌어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무분별하게 과다하고 왜곡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비판과 대안제시를 충실하게 지키면서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끌고 가는 편향되지 않은 기사를 제공하는 경북신문의 가치가 더욱 빛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끌고 가는 건강한 여론을 만들어 더욱 신뢰받는 언론사로 발전해가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경북신문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아름다운 울릉도와 우리 대한민국의 섬 ‘독도’에 대해 유익한 소식들, 그리고 ‘새희망 새울릉’을 향해 나아가는 울릉군정이 더욱 많은 독자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북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경북신문 임직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삶에 행복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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