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7일 각남면 1사 1촌 자매결연 기관인 해운대 우체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 및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에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김상훈 해운대 우체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와 농업, 농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이번 기부금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청도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해운대 우체국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은 청도의 발전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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