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선정으로 관내 청소년시설(6곳)에 생활SOC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설치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 융합 문화·체육·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시설에 댄스실(스마트미러), 상담실(스마트 힐링공간), 전자칠판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4억여원중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달서구는 지난해에도 생활 SOC시설에 AI, VR, AR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 체험·활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추진했다. 청소년시설에 설치한 스마트미러와 교육용 VR기기 및 콘텐츠가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확대 추진했다.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된 댄스실 스마트미러는 댄스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따라 할 수 있고 촬영과 스마트폰으로의 저장이 실시간 가능, 숏폼 영상 제작에도 용이해 많은 청소년 댄스 동아리가 이용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힐링공간에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해소를 위한 첨단 VR영상 장비까지 설치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미래사회에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문화 등의 융복합 시설 및 프로그램 제공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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