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15회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에 ‘홍도라지 정과’(자연이든 농업회사법인, 대표 박승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최고의 농업 ‘명품’ 홍도라지 정과를 만든 박승희 대표는 2014년에 귀농해 자연이든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도라지 전문 가공브랜드인 ‘도라지미’를 상표 등록하면서 영주의 고품질 도라지 부가가치 창출에 힘써 왔다. 풍기 홍삼에 아이디어를 얻어 완성된 홍도라지 정과는 ‘2020년 세계유산 축전: 경북 공식 지정 상품’과 ‘전통 식품 품질인증’을 받아 도라지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이 외에도 홍도라지청, 약도라지청 등 다양한 도라지 먹거리 레시피를 자체 개발 상품화에 성공해 도라지 가공품 시장 확장과 더불어 올해 6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승희 대표는 “영주농업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 도라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승희 대표에게 ‘제15회 영주농업대상’ 증서와 기념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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