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8일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방문해 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6회째 맞은 이번 행사는 군산시청,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2곳에서 사전 주문한 과일과 군산지역 로컬푸드직매장 5곳에는 김천 포도, 자두, 복숭아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사전 주문방식과 로컬푸드직매장의 판촉 행사로 진행해 구매 기회를 놓친 시민들께 김천의 우수한 품질 특산물 포도(거봉, 샤인머스켓), 자두, 복숭아를 판매해 사전 주문액만 총 5천1백여만 원에 달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도록 힘써준 군산시 관계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한 군산시와 김천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오는 9월에는 김천포도축제행사장에서 군산시 우수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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