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경북도·김천시 관계자등 외부 유통물류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작년 8월 기재부 2차관 방문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작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올해 1월 지역 활성화 기획단을 신설해 경북도와 협업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은 정부와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와 연계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 기업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마중물 투자와 규제 개선을 지원하는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김천시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통 물류 기업 유치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하고 김천시가 미래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는 새로운 물류 허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등 민간 투자유도를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 펀드 결성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해 모펀드 투자심의위원회 심의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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