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저출생 영향으로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들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했다. 김천시도 정부 정책에 힘입어  저출생 시대 대비 2040년 도시기본 계획 추진시 인구 3만명 증가 정책을 내놓았다. 
 
경북도는 최근 저출생과 전쟁 혁신 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예산 구조 조정 ▲정책 전환 ▲추가 대책 발표 ▲정책 평가 등 최고 의사 결정을 위한 'C-레벨협의체'도 가동해 ▲전문가 네트워크 가동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운영 ▲저출생 정책 평가센터 운영 ▲도민 생애주기 맞춤 인구교육 ▲직원 역량 강화 등 5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네트워크를 전면 확장한다.
◆ 김천시 인구 13만 6천명 김천도시계획 통해 16만 인구 도시 조성
1949년 시로 승격된 김천시는 1995년에 김천시와 금릉군이 합쳐져 새로운 김천시로 탄생했다.
그러나 인구는 지난 2월 기준 13만 6923명에 불과하다. 이처럼 시승격 긴역사를 가진 김천시가 저출생등 인구가 불어나지 않자 도시계획을 통해 인구 증가에 나섰다.김천시는 '2040년 김천도시기본계획'을 경북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김천 도시기본계획은 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인구감소 시대를 반영, 2040년까지 산업단지 조성 및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목표 인구를 현재보다 약 3만여명 늘어난 16만명으로 설정했다.또 시 전체 행정구역(1009.49㎢) 중 ▲시가화용지 28.339㎢ ▲시가화예정용지 12.368㎢ ▲보전용지 968.783㎢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1~3 지역 거점으로 설정해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도심지역을 1도심 ▲혁신도시를 중심 기능 강화 수행지역으로 1지구중심 ▲대항·아포·지례를 생활권별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3지역거점으로 설정했다.
◆ 첨단 미래 산업단지,조성 신규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인구 증가 앞장 김천시는 경제·일자리·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시민의 삶의질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김천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기초자치단체로 지속적으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이중 김천1 일반산업단지 3단계사업은 준공하기도 전에 37개 기업에 100% 분양이 완료돼 현재 절반이 넘는 20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들이 많이 입주해서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추진중에 있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은 약 124만㎡(38만평)로 2024년 공사에 착수해 2027년 준공 시 3조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800명의 신구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 김천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관광, 스포츠 중심 도시 우뚝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문화, 관광, 스포츠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도시, 스포츠 특화 도시로 육성한다. 추풍령 테마파크,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전통 한옥촌과 숲속 야영장, 숲체원 등 김천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와 어울림한마당센터(제2스포츠타운) 건립도 추진한다.상무 프로축구단과 하이패스 배구단 등을 적극 활용 스포츠 특화도시 김천의 위상을 더욱 높여 오는 2025년 경북도민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또 복지재단 활성화, 계층별 맞춤형 복지도시 추진으로 시는 복지재단을 설립하고‘계층별 맞춤형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김천복지재단 운영 활성화로 긴급복지 지원과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장애인 회관 및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통합보건타운, 맘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자냉동시술비 지원 등으로 아이를 갖기 어려운 부부를 지원하고, 아이를 낳으면 원스톱으로 부모급여,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첫 만남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하고 산모·아기 돌봄 지원사업의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국토중심 도시 김천시 광역 철도망 구축 물류교통 중심도시 우뚝 김천시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산업을 육성하고자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모빌리티 튜닝산업지원센터, 스마트 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물류교통 중심도시 조성으로 6조6000억원을 투입해 경남 거제시까지 총연장 177.9㎞에 이르는 남부내륙철도와 함께 기존 김천역을 선상역사로 신축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있다.또한 2022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은 총연장 71㎞에 1조2000억원을 투입 남부내륙철도와 연계, 서울 수서와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국가 대동맥을 구축하게 된다.이는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모이는 도시’ 조성의 필수조건인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천~거제, 김천∼문경, 김천~전주 간 철도구축 사업과 대구광역전철망 김천 연장을 착실히 추진하고 고속철도가 정차하게 될 김천역사 신축 및 역세권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또한 철도특구 지정과 폐선 구간을 활용한 철도관련 산업 유치 방안을 연구하고, 연계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철도특별시로 도약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24시간 관광 연계 밤낮 없는 관광 도시 김천 조성김천시는 체류형 관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관광자원 간 연계'에 중점을 두고 신규 관광자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역의 주요 관광 권역인 직지사권 관광지와 연계한 신규 관광자원 개발을 목표로 '사계절 썰매장'을 조성했다.총 길이 123m의 6개 레인, 대기자를 위한 넓은 쉼터, 화장실, 샤워장 등을 비롯해 총 5750㎡규모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특허 공법을 활용하여 특정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1년 내내 운영할 수 있어 김천을 찾는 관광객은 언제든 사계절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기존 직지사권에 조성되어 있는 '전통한옥촌 숙박시설'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 4개동 7객실을 14개동 19객실로 증설해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연계 관광자원 개발도 놓치지 않았다.
대한민국 제1호 휴게소인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하행선)에 아이들을 위한 어드벤처시설, 스릴 넘치는 짚코스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메인센터 등을 보유한 7만7469㎡ 규모의 '추풍령 테마파크'를 지난 5월 말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 농업경제 활성화로 지역균형발전 도모 앞장 김천시는 지역간, 도·농간의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원도심 지역은 각 지구별 도시재생사업과 특화사업 추진으로 원도심의 발전 방향과 콘텐츠를 강화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 가는 한편,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설립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건립, 복합혁신센터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또 돈이 되는 농업, 부자 농촌을 만들기로 최첨단 농법, 새로운 작물과 품종의 시범사업, 지역특화식품 개발, 수출 판로개척과 온라인 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등의 지원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촌 폐교를 활용한 체류형 귀농·귀촌 지원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과 강소농 육성하여 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간다.또한 지난해 농식품 수출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정부, 경북도, 김천시, 민간투자자가 함께 투자펀드를 결성해 ‘광역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를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인근에 조성해 서남부권 농식품 광역유통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함께 잘 사는 도시, 아이 낳기 좋은 김천원도심과 혁신도시, 농촌과 도시의 균형개발을 통해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 지구별 도시재생사업과 특화사업 추진으로 원도심의 발전방향과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고 율곡동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설립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며,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건립, 복합혁신센터 활성화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김천복지재단 운영을 활성화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으로 장애인회관·장애인국민체육센터, 통합보건타운, 맘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 복지 인프라 구축과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시술비·난자냉동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저출생 지원사업에 앞장 서고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8기 남은 2년 동안에 4단계 산업단지,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농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 통합보건 타운, 모빌리티산업 육성, 십자축 광역철도망 구축 등 지역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바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