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병성천의 파크골프장이 병성천 물길의 흐름을 막고 있어 제방이 위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농경지 침수까지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사진에서 보면 상주파크골프장은 병성천과 북천이 합류되는 지점까지 조성돼 있고 이로 인해 병성천 물길이 화개교를 지나면서 급격하게 좁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파크골프장이 침수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로 인해 동성동 농지에 물이 원활하게 배수되지 않아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인해 파크골프장이 2m이상 침수된 것은 물론이고 동성동의 농지에도 상당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이런 가운데 최근 폭우는 그 예상을 가늠할 수 없는 가운데 파크골프장으로 인해 병성천 제방의 유실 위험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파크골파장에 대한 상주시의 대책이 촉구되고 있다.이에 시민 A씨는 “병성천이 합류되는 지점에서 하천의 폭이 좁아짐으로 인해 위쪽의 농경지가 침수될 수 밖에 없는 사정을 시에서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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