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꽃피는 산골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성희)는 23일, 유전리, 노좌리, 하촌리 마을의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500인분을 대접했다.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꽃피는 산골 운영위원회 회원들의 봉사로 이날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관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하고 더불어 행사에 참석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모(80) 어르신은 “정성껏 만든 삼계탕에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더해져 더욱 힘이 나서 올여름도 건강하게 날 수 있겠다”고 말했다.장성희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그동안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원기를 보충하셔서 무더위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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