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자녀 마음건강 이해 가이드북을 개발, 연말부터 배부하기로 했다.이번 자료 개발은 마음건강 위기 학생의 저연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학부모의 자녀 이해도 향상, 학교와 가정 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자료는 책자, PDF, 앱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하며, 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사로 구성된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자료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도교육청은 26일까지 초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대인 관계, 자녀 양육 및 교육, 일상생활과 건강한 습관 형성, 정서 관리, 자녀와 학부모의 감정관리 방법 등을 포함해 초등학생 학부모용 사회정서성장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개발한다.또 자료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자녀와의 소통 증진, 정신건강 문제 예방, 건강한 대인 관계 형성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목표로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초등학교 시기부터 자녀의 마음 건강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자료 개발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신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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