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26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전문가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농사 대전환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일손부족, 고비용, 이상기후 등의 사유로 재배면적이 급감하고 있고 고추 주산지인 영양군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10년간 연평균 3.38% 감소하는 등 고추산업이 위기라는 판단에서 전환 방향 모색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는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림수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권태훈 서기관 외에도 이상호 영남대 교수 등 고추산업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하여‘고추농사 대전환’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이동필 전 장관이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고추 농사 스마트화로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고추 소비 촉진과 부가 가치 향상 방안을 제시하며 토론회를 이끌게 된다.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과제들을 영양군 스마트 고추생산 정책에 반영하여 획기적 방향 전환에 앞장서 고추산업 위기 극복으로 지역 성장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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