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위기 대응 역량 함양을 위해 경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유석주 부단장을 초청해 보건소에서 자체 이론교육 및 토론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신종감염병의 특성 및 위기 대응 기본전략 ▲감염병(의심)환자 검체체취 등의 상황에서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시연으로 구성됐다. 또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훈련의 시간도 가졌다.
의성군 보건소는 군민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감염병 안전마을을 운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신종감염병은 발생 주기가 짧아지는 추세이며 예측 불가능하게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실제 위기 상황 속 대응 역량을 높여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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