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다음달 7일까지 중구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대구 중구 의료관광 SNS 홍보단 ‘메디커넥터’를 모집한다. 메디커넥터는 ‘의료와 관광, 그리고 사람을 연결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집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해 국적과 연령에 제한 없이 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이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웨이보 등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된 홍보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며 대구 중구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관광지, 맛집 등을 직접 방문해 의료관광 체험을 진행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대구 중구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홍보단 활동비, 위촉장 및 활동복 등을 제공하고 블로그 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변화하는 의료관광 트랜드에 발맞춰 온라인 의료관광 홍보 강화를 통해 개별 의료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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