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보훈가족 '여름용품 후원' 전달식

대구보훈청이 지난 24일 6·25전쟁 정전 71주년을 계기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지부에서 여성 6.25참전유공자 등을 위한 여름용품(1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nbsp;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11회 달구벌 보훈문화제'를 개최했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플리마켓 수익금의 일부를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안희수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지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하며 그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했다.강대원 대구보훈청장 직무대리는 “매년 사회공헌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보훈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지부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와 연계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