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이하 공단)가 7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24일 관내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보건공단과 대구시 중대재해예방과, 대구근로자건강센터, 현장소장 및 보건관리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옥외에서 종사하는 건설현장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및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음료차를 통해 냉커피·냉음료를 배포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5분 Quick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고령근로자 및 유질환자, 고강도 작업자를 대상으로 혈압 측정, 체크리스트를 통한 건강검진 및 상담도 했다.오규헌 공단 대구광역본부장은 “장마가 끝나고 대구경북에는 폭염특보가 계속해 발효되는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기상상황과 근로자 건강상태를 잘 확인하고 온열질환 3대 기본 수칙을 지켜서 폭염 속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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