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이 24일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했다.원주지점은 원주시 대표 번화가인 무실동에 위치해 있다. 무실동은 원주시의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교통접근성이 좋아 원주의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독립된 구성이 돋보인다.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영업점 모든 창구 상담실 운영은 처음 이뤄지는 새로운 시도로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고객이 상담에 집중 할 수 있도록해 수준 높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권역 전반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 DGB금융그룹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역 경제와 금융의 역할’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연10% 고금리 적금 출시, 강원 지역 이디야 이벤트 등도 실시한다. 또 iM뱅크는 이날 원주지점의 개점기념에 앞서 원주시 및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원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원주시 소재 지역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됐다.iM뱅크는 8월 중 지역 상생 보증 재원 10억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 할 예정으로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강원 신보 보증 심사를 거쳐 원주시 소재 기업에 최대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방침이다. 또 원주시의 이차보전(3년 3%)을 통해 고객 실 부담 금리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원주지점 개점을 통해 강원 권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iM뱅크의 강점을 살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향토은행이 없는 강원지역에 지역밀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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