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통면 복지회관 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1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스타배 생활체육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 단체전 장년부 부문에서 1위로 입상했다. 청통면 댄스스포츠팀은 지난해 시니어 부문 1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허순애 팀장이 이끄는 청통면 복지회관 댄스스포츠팀은 댄스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자는 취지로 2011년에 시작됐으며 현재 청통면 주민 30여 명이 주 2회 4시간씩 댄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최고령 회원은 만 81세로, 만 75세부터 만 81세까지 연령층이 전체 인원의 2/3를 차지하는 시니어 댄스 클럽이다.허순애 팀장은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1월과 2월에도 십시일반 강사비를 마련해 연습에 매진하는 등, 청통면 댄스스포츠팀 회원들은 댄스스포츠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며 “앞으로 지역대회뿐만 아니라 전국대회에도 다양하게 출전해 건강도 챙기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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