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강소농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이혜진 박사(씽크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딸기 배양조성관리’와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
딸기 재배의 스마트 농업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수경재배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며, 강의에서는 딸기 배양조성관리의 기본 원리와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혜진 박사는 딸기 배양조성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절한 온·습도 관리 및 배양액 조성으로 식물의 영양분 흡수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배양액 공급을 최적화하는 방법 또한 공유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딸기 스마트 강소농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기술을 손쉽게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성장을 돕고, 미래농업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