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이 24일 투자유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서울 강남의 서울창업허브 행사장에서 `수도권 VC 및 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대경경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의 투자 자본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VC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를 안내하고 지역에 기투자한 기업과 매칭을 통해 VC들의 투자 관심을 대구·경북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추진했다.행사에는 국내 액셀러레이팅 선도 기업인 와이앤아처(주)와 협력, 수도권에서 활동중인 VC 5개사, 투자자금 운용 중인 국내 대기업,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경자청은 수성알파시티와 포항융합산업지구의 투자환경 및 지역의 투자강점을 안내했다.또 지난 6월 DGFEZ가 발표한 `新 중장기 발전전략`내 2023년~2023년까지 약 1600억원 규모의 VC 자금 투자유치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돼 수도권 VC 및 관련 기업과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었고 IT·바이오 분야의 유치활성화를 위한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대경경자청은 이번 행사로 구축한 네트워킹을 활용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수성알파시티 위크`와 연계해 국내외 VC를 초청하고 경제자유구역에 기투자한 기업과 `IR 매칭 데이`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후속조치도 준비하고 있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수도권 VC와 접점을 만들고 자금 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우수한 VC를 발굴하고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국내 투자자금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해 지역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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