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이 26일(한국시간 27일 오전 3시) 개회식을 열고 다음날인 27일부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김우민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5시에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치른다.이 종목 결승은 28일 오전 3시 42분에 시작한다.많은 전문가가 남자 자유형 400m 경쟁 구도를 김우민,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새뮤얼 쇼트, 일라이자 위닝턴(이상 호주)의 4파전이라고 분석한다.실제 올해 남자 자유형 400m 기록 1∼4위는 마르텐스(3분40초33), 위닝턴(3분41초41), 쇼트(3분41초64), 김우민(3분42초42) 순이다.자유형 400m는 올해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우민이 우승을 차지한 종목으로, 2021년 열린 도쿄 대회 땐 단체전인 계영 멤버로만 나섰던 김우민이 생애 첫 올림픽 개인 종목 경기이기도 하다.이와 함께 펜싱도 기대를 받고 있다.파리 올림픽 펜싱 첫날부터 한국의 핵심 종목인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의 개인전이 진행된다.남자 사브르에선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 에페에선 송세라(부산광역시청)와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등이 출격을 준비한다.특히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경력을 지닌 오상욱(2019년)과 송세라(2022년)가 선봉에 서는 만큼 기대가 크다.펜싱 결승은 28일 오전 3시 40분 여자 에페 동메달 결정전을 시작으로 4시 5분 남자 사브르 동메달 결정전, 4시 30분 여자 에페 결승전, 4시 55분 남자 사브르 결승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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