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구미 출신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대통령은 김성섭 차관과 민주평통 사무처장에는 태영호 전 의원,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에는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도 내정했다. 김차관은 공직자 재산등록 시 김 차관의 재산액은 총 1억 4000만 을 등록했다.김 차관은 1970년(54세) 경북 구미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영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후 행정고시 39회에 합격 해 공직에 입문했다. 또 ▲중소기업청 혁신형기업육성팀장 ▲기업협력팀장 ▲벤처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원과장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연구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기업정책관 ▲2022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됐다. 중기부가 중앙부처인 '부'로 승격되기 이전 '청' 당시 혁신형기업육성팀장과 기업협력팀장, 창업진흥과장과 벤처정책과장 등을 역임했고, 승격 이후에는 운영지원과장,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IMW) 연구원, 지역기업정책관을 지냈고, 제21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등을 맡았다.이후 중기부 내부 인사로 5년 만에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합류해, 윤석열 정부가 중소기업 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서 중기부 실무자들과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특히 김 차관은 공직 생활 입문 후 줄곧 중기청 및 중기부에서 일한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로 경제학 박사 외 벤처캐피탈리스트 심사자격을 보유 중기부 출신 대표 엘리트로 꼽을 정도다.김 차관은 취임사에서 “기업들이 느끼는 경영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 속에서 차관의 소임을 맡게 되어 직책의 책임감이 더 막중하게 다가온다”며, “오로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만을 만들고 또 실천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이 당면한 어려움을 과감히 딛고 성장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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