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석보면 한 지방도에서 5톤(t) 화물 차량이 골짜기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44분쯤 경북 영양군 석보면 소계리 방면 한 지방도에서 소형 덤프트럭이 운행 중 15m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브레이크 파열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블랙박스와 주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