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달청이 올해 조달청 제2차 혁신제품 지정심사에서 대구·경북지역 내 10개 기업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은 ▲화인시스템의 기계적/전기적 이상을 종류별로 판별 가능한 수처리용 계장제어장치 ▲솔로몬의 가축번식 능력 개선용 방향제 리프로센트 ▲솔지의 EZ-FeCheck(농도측정기) ▲유투엔지의 (PS-LTE 기반) 실시간 무선 피폭관리 시스템 ▲미드바르의 에어팜(수경재배장치) ▲선일일렉콤의 AI기반 외부 환경 리빙케어 스마트홈 시스템 ▲문창의 침출수 배출이 용이한 후면 보강 스테인리스 강판 ▲대산전기통신의 인출식 지중 매립형 현장 계장제어장치용 외함 ▲인솔엠앤티의 VR/AR 기술 기반 실감형 인터렉티브 실내스포츠 콘텐츠 및 통합 관리 플랫폼 Solution ▲디와이에코의 인체에 무해한 다기능성 인조잔디 충진재 등이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초기시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정책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 대상, 구매면책, 혁신제품 구매비율 달성, 시범구매 대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방형준 대구조달청장은 “지역 조달업체가 혁신제품을 통해 공공판로를 개척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