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포항을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8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R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위에 올라섰다.
이번 승리는 김천상무 원정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과 여기에 보답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경기 전반전 김대원, 서민우, 박수일을 앞세워 경기를 리드 한 후 세 명의 선수는 왕성한 활동량과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 수비를 허물었다.전반 11분, 박수일과 김대원의 좌측 콤비 플레이 이후 크로스를 모재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에 맞아 실패한 후 이어 10분 뒤 선제골을 넣었다. 그후 선수들이 고군 분투 했지만 김천상무는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1대 0으로 마쳤다.후반전에서  후반 66분, 포항의 날카로운 슈팅을 잡아내며 김천상무는 포항의 거센 공격에 후반 84분, 페널티킥으로 2대 1로 포항을 꺽고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천상무는 다음 달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R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