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초·중학생 16명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한국생태문화협동조합에 위탁해 ‘숲(Forest)으로 쉼(For rest)’라는 주제로 오감을 활용한 숲 생태교육으로 진행돼, 지역 유관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의 일부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2대도 운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셔틀버스에는 특수교육 실무사 1명씩 탑승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다. 학생들의 흥미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나무 심는 청솔모 ▲나무 표정 꾸미기 ▲ 걱정인형 안심이 만들기 등)를 통해 자연 친화적 감성을 함양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솔봄 치유농원에서 방울 토마토도 직접 따보고, 허브 세밀화 그리고 엽서 쓰기, 허브 아이스티와 허브 까나페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학습에도 참여한다. 특히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 프로젝트 ‘산림복지 직업 체험관’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와 직업 준비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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