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최치원 문학관은 의성군 미술협회(회장 변화원)와 협업으로 기획전시 '뜬 구름 전'을 연다.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의성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함과 동시에 창작의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변화원 회장 외 11명의 그림 30점을 전시한다.유화, 동양화, 수묵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의성지역의 수려한 풍경과 사물을 표현하였는데, 형체를 만들지 않고 자유롭게 떠다니는 구름 같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김정희 관장은 “이 전시 외에도 다가오는 9월에 지역 문학인과 협업으로 ‘고운 시 낭송회’를 열어 의성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학작품과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데 힘을 보태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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