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가 최근 경남 창녕 온누리수련원에서 진행된 ‘2024 척수장애인 다울림 여름캠프’에서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과제의 하나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연계해 척수장애인의 종합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협회 회원과 봉사단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봉사활동에는 대구보건대 바이오헬스 융합전공 및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12명이 참여하며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K.B.S 브랜드 기반 근육이완 핸드마사지와 두피케어를 진행했다. 매년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한 결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황보서현 지산학공유협업센터장은 “이번 지역사회 공헌 봉사활동을 통해 하계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임상 현장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자체, 대학, 산업체와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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