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 자율방범대가 지난달 오후 에너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쿨매트 나눔 및 안부 묻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25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70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30세대에 쿨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김근식 자율방범대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쿨매트 나눔 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태호 가창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자율방범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